1. 요즘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원래도 쓰고 있었지만 일기를 더 세밀하게 쓰고 있고요.
책도 더 많이 읽고 구매도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단순하고, 미니멀하게 사는데 관심이 많아서 심플하게 산다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구매했고요.
심플하게 산다는 다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몇번이고 재독하면서 내 삶에 새겨야겠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데 잘 모르기도 하고 해서 재즈의 계절이라는 책도 구매를 했고요.
조금더 재즈와 친해지는 계기를 가져볼까 합니다. 나이가 드니 건강에도 신경을 좀 쓰는 편인데 가장 중요한게 먹는거라 생각해서 식사와 관련된 책도 읽고요.
이렇게 다양한 책을 구매하고 읽고 있는데 병렬독서를 몇권이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주5회 10km 이상을 달리고 있고요. (빠르던 느리던)
하루는 근력운동을 해주고 있습니다.
러닝을 하다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참 좋습니다. 잡생각이 좀 많은데 싹~ 정리되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잡생각하고 있을 때 러닝 거리가 확 ~ 길어져있는 것을 나중에 알 수 있어서 벌써 이만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운동이 좀 더 편하게 끝난 느낌 그러다 생각도 정리하고 딱! 좋습니다.
3. 같은 직종에서 안정적으로 일을 하다가 나가서 자신의 일을 하는 형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형인데요. 완전히 다른 직종을 선택해서 이렇게 성과를 내고 자신만의 일을 하고 있는게 너무 멋집니다. 우선 직장인을 그만두는 선택을 하는 용기도 대단하다 생각하고요. 전혀 상관 없는 일에 도전하는 용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쟁이 마인드를 버리고 살아가는 모습도 대단하고요. 물론 자영업을 하게 되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불안감은 직장때보다 훨씬 크다고 하는데 그 속에서도 행복한 모습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나는 언제쯤? 이라는 생각도 들고, 용기가 없음을 느끼기도 하고요. 어쩌면 용기가 없기에 더 안정적으로 사나 싶기도 하면서, 인생은 한 번인데 그래도.. 라는 생각도 하며 머릿속은 정말 다양한 형태의 복잡함을 선사합니다. 결국 진실한 나의 생각대로 살게 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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