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시나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합니다. 다 ~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니 끼니를 굶지 않고 잘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매번 밖에서 사먹으려고하니 뭐 먹을지 고민하고 음식점 찾아다니는 것도 일입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예전에 가본 오색정찬이 생각나서 갔습니다. 오색정찬은 뷔페식 한식집이었는데요. 값도 싸고 맛도 좋았습니다. 거길생각하고 갔는데 오색정찬집은 사라졌더군요. 그 자리에는 나주곰탕집이 들어와있었는데요. 길을 가다보면 요즘 나주곰탕집이 정말 많이 보이길래 이왕 온거 그냥 먹자!해서 나주곰탕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석대에 꽃 많이 파는 곳에서 나와서 반송쪽으로 좀 가다보면 보이는데요. 큰 길가에 있고 간판도 크고 투썸도 같이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여기 보면 드라이브쓰루 이마트24도 있어 신기합니다. 주차는 가게 옆에 주차장에 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투썸 바로 옆에 나주곰탕집이 있습니다. 건물을 지은지가 얼마 안되었는지 전체적으로 모두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주곰탕의 입구는 커보이지 않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크기가 꽤 큽니다.
테이블이 많습니다. 가운데를 기점으로 양쪽을 촬영해봤는데요. 테이블도 많고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오색정찬으로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 나주곰탕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모두 다 새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김치는 가져다 주지만 다른 반찬은 모두 셀프입니다. 사실 물정도는 그냥 가져다주면 좋을 것 같은데 물조차도 셀프로 가져와야하더군요. 물과 반찬을 가지러 가봅니다. 어떤 반찬이 더 있나 가봅니다.
반찬은 뭐 별것 없습니다. 아무래도 곰탕집이니 추가로 반찬을 많이 두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더 가져오지 않고 그냥 김치랑 곰탕이랑 먹으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반찬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더 드실만큼만 더 가져오시면 됩니다.
가격을 보면 확실히 비싸지 않습니다. 요즘은 워낙 밥값이 비싸져서 이정도면 고만고만한 느낌입니다. 식사류 중 저는 매콤한게 당기는 날이라 얼큰우거지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금방 따끈따끈한 뚝배기에 얼큰우거지곰탕이 담겨져 나왔습니다. 색갈만 봐도 상당히 매콤할 것 같은 느낌이죠? 먹어보니 양도 많고 밥 한공기랑 매콤한 얼큰우거지 곰탕이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국물을 먹어보니 확실히 조미료 맛은 좀 느껴지긴 했습니다. 밖에서 파는 음식에 조미료 없으면 맛이 있겠냐만은... 아무튼 배고파서 밥 한 그릇 뚝딱! 잘 비우긴 했습니다. 잘 먹긴했는데 누군가에게 막 추천할 정도로 맛집까지는 아닌 ... 그냥 평범한 그런 집입니다. 오늘 점심 뭘 먹어야할지 정말 모르겠을 때 평타 칠수 있는 곳이니 점심때 가보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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